안익수 서울 감독 "파이널A든 B든 선수의 노력 인정받아야"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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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A든 B든 선수들의 노력 인정받아야."
안익수 FC서울 감독은 사실상 어려워진 파이널A행에 아쉬워하며 말했다.
안 감독은 "(파이널A행이 어려워진 건) 아쉽지만 팬께서 지금까지 일희일비하지 않고 끝까지 성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들이 올해 팬에게 더 나은, 높은 곳에서 경쟁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은 (파이널)A든 B든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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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김용일기자] “파이널A든 B든 선수들의 노력 인정받아야.”
안익수 FC서울 감독은 사실상 어려워진 파이널A행에 아쉬워하며 말했다.
안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강원과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터진 조영욱의 헤딩 결승골로 1-0 신승했다. 승점 41을 기록한 서울은 오는 18일 정규리그 최종 라운드(대구FC전)를 남겨둔 가운데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수원FC(승점 44)와 승점 격차를 3으로 줄였다. 최종전에서 대구를 이기고 다른 6위 경쟁 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다만 서울이 수원FC와 승점 타이가 된다고 해도 다득점에서 현재 13골 차이가 난다. 서울은 38골, 수원FC는 51골을 기록 중이다. 그야말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가는 데 만족해야 했다.
안 감독은 “(파이널A행이 어려워진 건) 아쉽지만 팬께서 지금까지 일희일비하지 않고 끝까지 성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들이 올해 팬에게 더 나은, 높은 곳에서 경쟁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은 (파이널)A든 B든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여러가지 방향성을 갖고 매진하나 부침이 있다. (서포터즈) 수호신께서 끊임 없이 질책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그것에 보답하고자 선수들이 해준 것도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패장’ 최용수 강원 감독은 “상대 공격 전개를 차단하지 못해서 흔들렸다. 전략적으로 후반에 기회가 오리라고 예상했는데 측면 플레이가 원활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강원은 승점 42로 제자리걸음하며 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6위 수원FC와 승점 2 차이인 가운데 최종 라운드에서 5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46)와 안방 경기를 치른다. 반드시 이겨야 파이널A 진입이 가능하다. 최 감독은 “마지막 남은 제주전, 홈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이 회복 잘 하고 파이널A에 가기 위해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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