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뤽 고다르 감독 별세..향년 91세
김선우 기자 2022. 9. 13. 21:32
예술영화의 거장 장 뤽 고다르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13일 프랑스 매체들은 장 뤽 고다르 감독이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직접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장 뤽 고다르 감독은 1950~60년대 프랑스 누벨바그 정점이자 최전선, 영화 혁명가로 불렸다. 이후 현대 영화의 아이콘이 됐다.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별세 소식에 프랑스 언론 뿐 아니라 영국, 미국 등 전세계 언론도 일제히 장 뤽 고다르 감독의 타계 소식을 전했다.
고다르는 프랑수아 트뤼포, 클로드 샤브롤, 아녜스 바르다, 에릭 로메르 등과 함께 프랑스 누벨바그를 이끌었다.
장 뤽 고다르 감독은 '네 멋대로 해라', '여자는 여자다', '비브르 사 비', '경멸' 등을 연출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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