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김범수에 받는 보컬트레이닝 절실해" 러브콜 폭발 '두번째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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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계' 김범수가 친절하고 상세한 코칭으로 MC의 마음까지 빼앗았다.
9월 13일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두 번째 세계'는 1라운드 1:1 매치로 꾸며졌다.
김범수는 "두 분이 너무 좋은 게 힘이 너무 좋다"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엽은 섬세한 피드백을 해준 김범수에게 "노래를 좀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 나면 나 코칭 좀 해줘"라고 애교를 부려 폭소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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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두 번째 세계' 김범수가 친절하고 상세한 코칭으로 MC의 마음까지 빼앗았다.
9월 13일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두 번째 세계'는 1라운드 1:1 매치로 꾸며졌다.
문수아와 김선유의 파워풀한 보컬 대결이 끝나자 출연진들은 물론 심사위원들도 고민에 빠졌다.
서은광은 김선유에 대해 "내가 15살 때보다 노래를 잘한다. 메인 래퍼이고 퍼포먼스 담당인데도 보컬로서의 사계절이 기대되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빈도 "막내들은 랩도 잘하고 미래가 창창하다"고 부러워했다.
김범수는 "두 분이 너무 좋은 게 힘이 너무 좋다"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게 너무 부럽다. 갈수록 피지컬이 떨어질 수 있는데 지금은 컨디션이 안 좋아도 밀어붙일 수 있는 피지컬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아쉬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지적도 있었다. 김범수는 "선유 양은 춤을 출 때 박자를 잘 지키는데 노래에서는 박자에 레이백이 있다. 조금은 급한 듯이 밀린다. 살짝 살짝 걸리는 부분들이 있었다. 노래를 할 때 랩이나 춤을 출 때 박자를 맞출 때 감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구체적으로 조언했다.
이어 문수아에 대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데 도입부를 부를 때 가사가 많은데 거기는 사실 노래라기보다는 대화나 스피치에 가깝게 조금 더 흘려보내면서 한 마디를 한 글자처럼 불렀다면 조금 덜 딱딱하게 들렸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정엽은 섬세한 피드백을 해준 김범수에게 "노래를 좀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 나면 나 코칭 좀 해줘"라고 애교를 부려 폭소를 일으켰다. MC 폴킴도 "저도 배우러 갈게요. 저도 절실합니다"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JTBC '두 번째 세계')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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