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벨바그 거장' 장 뤽 고다르, 별세..향년 91세[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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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누벨바그'를 이끈 거장 감독 장 뤽 고다르가 별세했다.
소식이 전해진 후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공식 SNS에 "누벨바그 영화 제작자들이 가장 숭배하는 장 뤽 고다르는 현대적이고 매우 자유로운 예술을 발명했다. 우리는 국보, 천재적인 시선을 잃었다"라고 애도 메시지를 남렸다.
장 뤽 고다르 감독은 프랑스 영화 사조인 누벨바그를 이끈 거장으로, 프랑스 파리 소로본대학교를 중퇴하고 영화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의 필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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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프랑스 ‘누벨바그’를 이끈 거장 감독 장 뤽 고다르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13일(현지시각) 프랑스 매체 리베라시옹 보도에 따르면 장 뤽 고다르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고다르는 은둔 생활을 해온 탓에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소식이 전해진 후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공식 SNS에 “누벨바그 영화 제작자들이 가장 숭배하는 장 뤽 고다르는 현대적이고 매우 자유로운 예술을 발명했다. 우리는 국보, 천재적인 시선을 잃었다”라고 애도 메시지를 남렸다.
장 뤽 고다르 감독은 프랑스 영화 사조인 누벨바그를 이끈 거장으로, 프랑스 파리 소로본대학교를 중퇴하고 영화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의 필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1954년 영화 ‘콘크리트 작전’으로 데뷔했으며, 1959년작 ‘네 멋대로 해라’는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고다르는 지난 2018년 영화 ‘이미지 북’의 각본과 주연, 감독을 맡아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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