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들 우주 18살에 초졸, 검정고시 후 19살에 대학가" (같이 삽시다3)

유경상 2022. 9. 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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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아들 우주를 자랑했다.

9월 13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군입대한 아들 우주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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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아들 우주를 자랑했다.

9월 13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군입대한 아들 우주를 자랑했다.

이날 조혜련은 아들 우주 이야기가 나오자 “군대를 갔다. 병장이다. 10월말이면 제대를 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키퍼를 하고 싶다고 했다. 공을 막고 싶다고 하더라. 축구하면 보통 공을 차고 싶지 않냐. 힘들게 차는 걸 막고 싶다고 하더라. 2년을 골키퍼로 중학교 1, 2학년을 보냈다. 다른 골키퍼를 못 이겨서 그만두고 싶다고 하더라. 얘 하나 못 이기는데 어떻게 먹고 사느냐고”라고 말했다.

이어 조혜련은 “우주가 어렸을 때부터 ‘붕어빵’을 하면서 이경규, 김구라 앞에서 사회생활을 경험했다. 방황하다 학교 그만두고. 돌고 돌아 애가 적응을 못해 18살에 초졸이 됐다. 그러다 지금 남편이 우주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가장 하고 싶어 하는 게 뭐냐고 했더니 게임 기획을 하고 싶다고 해서 아카데미 알아보고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180페이지 게임 기획서를 써서 대학에 냈는데 5군데 다 붙어서 19살에 대학을 갔다”고 자랑했다.

조혜련은 “그렇게 대학을 갔는데 코로나가 터져서 대학을 못 가보고 자취하면서 대학만 바라보며 컴퓨터로 수업하다 군대를 갔다. 제대할 때 코로나 좋아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며 “우주가 18살에 초졸이었을 때 너무 힘들었다. 남편이 잘해준 건 그 아이를 닦달하지 않고 계속 들어줬다”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원숙은 “그러기 쉽지 않은데. 친아빠라도 힘들다. 지금 자랑한 거지?”라고 감탄했고 김청은 “자랑할 만하다”고 공감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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