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BTS 노래 선곡한 문수아에 "욕 먹지 않게 잘해"(두번째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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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계' 문수아가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세 번째 대결에서 문수아는 방탄소년단의 '전하지 못한 진심'을 선곡했다.
감정 전달을 고민하던 문수아는 윤종신을 찾아갔고, 윤종신은 "떨어지고 붙고는 다 운명이다. 이 프로그램도 잘 돼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윤종신은 "어쨌든 BTS 노래니까 욕 먹지 않게 잘하고. 아미한테 욕 먹으면 안 되지. 그게 정답이다"라고 강조해 문수아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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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두 번째 세계' 문수아가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9월 13일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두 번째 세계'는 1라운드 1:1 매치로 꾸며졌다.
세 번째 대결에서 문수아는 방탄소년단의 '전하지 못한 진심'을 선곡했다.
아스트로 문빈의 동생이기도 한 문수아는 "12년 동안 연습생을 하면서 아이돌의 꿈을 키웠는데 그걸 보여드릴 생각을 하니 많이 떨린다. 방탄소년단의 '전하지 못한 진심'을 택했다. 연습생 때 저한테 던진 질문을 많이 담은 곡이고, 감정을 어떻게 하면 많이 담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감정 전달을 고민하던 문수아는 윤종신을 찾아갔고, 윤종신은 "떨어지고 붙고는 다 운명이다. 이 프로그램도 잘 돼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일 좋은 건 대화라고 생각해야 한다. 노래는 가사로 관객과 대화하는 거다. 가창과 기술을 생각하는 단계는 하수다. 이 얘기를 잘 전해야지 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수아라는 가수는 이야기를 한다는 느낌을 주면 좋다"고 조언을 덧붙였다.
끝으로 윤종신은 "어쨌든 BTS 노래니까 욕 먹지 않게 잘하고. 아미한테 욕 먹으면 안 되지. 그게 정답이다"라고 강조해 문수아를 웃게 했다.
(사진=JTBC '두 번째 세계')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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