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김영웅 홈런' 삼성, NC 7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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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영웅이 송명기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경기는 삼성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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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삼성은 55승2무68패를 기록했다. 6연승 행진이 중단된 NC는 55승3무64패로 6위에 머물렀다.
삼성 오재일과 김영웅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김영웅은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운드에서는 수아레즈가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7패)에 성공했다.
반면 NC 송명기는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영웅이 송명기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삼성은 수아레즈의 호투에 힘입어 1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오재일이 솔로포를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NC는 6회말에서야 김주원의 2루타와 이명기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박건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수아레즈는 추가 실접 없이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이후 삼성은 8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9회초 2사 2루 찬스에서는 강민호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삼성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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