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이혼은 이제 그만, 재혼 남편에 사랑받고 살아" (같이 삽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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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재혼해 사랑받고 산다고 자랑했다.
9월 13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과 만났다.
이어 조혜련은 "나는 외로움을 많이 탄다. 어려서부터 사랑을 못 받아서 사랑받는 걸 좋아한다. 지금 남편에게 사랑받고 산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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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재혼해 사랑받고 산다고 자랑했다.
9월 13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과 만났다.
이날 조혜련은 ‘같이 삽시다’를 보고 “솔직히 욕심이 나더라. 여기 함께하고 싶은. 여기는 혼자 와야 하지?”라고 말했고, 이경진은 “이혼하고 오면 안 돼?”라고 농담했다. 조혜련은 “이제 그만 할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조혜련은 “나는 외로움을 많이 탄다. 어려서부터 사랑을 못 받아서 사랑받는 걸 좋아한다. 지금 남편에게 사랑받고 산다”고 자랑했다.
박원숙은 “염장 지르러 왔냐. 지금 상황이 어떠냐”고 질문했고 조혜련은 “괜찮은 상황이다. 한 번은 되게 부딪히고 그런 상황이 있어서 힘들더라. 날 죽여야 날 예뻐해 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예전에는 화가 나면 됐어, 막 그랬는데 그 다음에 혀를 반으로 잘라냈다. 그렇게 하니까 화난 건지 안 화난 건지 모르더라. 그 다음부터 ‘으이그’ 이렇게 됐다”고 남편과 평화를 지키는 법을 말했다.
박원숙은 “처음 결혼한 분하고 쭉 사는 거지? 아니니?”라며 “나 살기 바빠서 너까지 못 챙겼다. 너 두 번째야? 세 번째야?”라고 질문했고 조혜련은 “무슨 세 번이냐”며 “저는 재혼했고. 이제 마무리다. 엔딩했다”고 답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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