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경남, 김포 1-0 잡고 5위로 상승..'PO 보인다!'

안홍석 2022. 9. 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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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경남FC가 김포FC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5위로 올라섰다.

경남은 13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6분 나온 모재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김포에 1-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부터 K리그2 5위 팀까지 K리그1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6경기(2무 4패) 무승에 빠진 김포는 9위(승점 34·8승 10무 18패)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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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넣은 경남 박민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경남FC가 김포FC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5위로 올라섰다.

경남은 13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6분 나온 모재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김포에 1-0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경남은 5위(승점 47·13승 8무 13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올 시즌부터 K리그2 5위 팀까지 K리그1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6경기(2무 4패) 무승에 빠진 김포는 9위(승점 34·8승 10무 18패)에 자리했다.

3연패 탈출을 위해 매우 공격적으로 나선 경남은 전반 26분 모재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민서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프로 3년 차인 박민서는 지난해까지 득점이 없다가 올해만 2골을 넣었는데, 모두 김포를 상대로 기록했다.

심기일전한 김포는 후반전 경남 진영을 몰아쳤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후반 47분 손석용의 컷백에 이은 조향기의 오른발 논스톱 슈팅이 경남 골키퍼 고동민 품으로 향한 게 아쉬웠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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