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시즌 맞아?' 이대호, 시즌 20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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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이대호 선수가 은퇴 시즌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이후 6일 만이자 5경기 만에 터뜨린 이 한 방으로 이대호는 개인 통산 11번째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고, 역대 371호 홈런에 사직구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습니다.
은퇴 시즌 최다 홈런은 지난 2017년 이승엽의 24개인데, 9월 들어 4할이 넘는 타격을 자랑하는 이대호가 이 기록을 넘길지도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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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 이대호 선수가 은퇴 시즌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개인 통산 11번째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대호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1회 원아웃 2루에서 SSG 에이스 선발 폰트의 시속 150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지난 7일 이후 6일 만이자 5경기 만에 터뜨린 이 한 방으로 이대호는 개인 통산 11번째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고, 역대 371호 홈런에 사직구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습니다.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는 믿기 어려운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타율 3할3푼6리로 리그 3위, 타점은 86개로 리그 7위에 올라 전성기 못지않은 타격을 뽐내고 있습니다.
은퇴 시즌 최다 홈런은 지난 2017년 이승엽의 24개인데, 9월 들어 4할이 넘는 타격을 자랑하는 이대호가 이 기록을 넘길지도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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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인 김영웅은 오늘 1군 데뷔 첫 타석에서 총알 같은 솔로 아치를 그려, 프로야구 역대 9번째이자 삼성 구단 최초 신인 데뷔 첫 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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