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확진 8만7572명·사망 220명..이달 중순 오미크론 백신 접종 시작

중증 환자 412명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13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 7572명, 사망자는 220명으로 집계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오사카가 9617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쿄 8855명 △아이치 4279명 △효고 3859명 △후쿠오카 3179명 등 순이었다.

지역별 신규 사망자는 △도쿄 20명 △오사카 19명 △사이타마 18명 △지바 16명 △아이치 13명 △시즈오카 11명 △가나가와 10명 등 순이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031만 4960명, 누적 사망자는 4만 3040명으로 집계됐다.

인공호흡기나 집중치료를 요하는 중환자 수는 이날 기준 412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고 후생노동성은 전했다.

한편 일본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초기 형태인 BA.1을 겨냥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승인, 무료 공공 접종 방식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아직 4차 접종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고령자 약 1400만 명과 18세 이상 기초질환자, 의료종사자 등을 우선으로 이달 중순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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