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크랙시, 더 강렬해진 판타지 세계관 'REQUIEM'

손봉석 기자 2022. 9. 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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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MTV ‘더쇼’ 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크랙시(CRAXY)가 더 강렬한 아우라로 깊어진 판타지 세계관을 열었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13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WHO AM I (후 엠 아이)’의 더블 타이틀이자 후속곡 ‘REQUIEM (레퀴엠)’ 무대를 선보였다.

크랙시는 더 강렬해진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다크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후속곡 ‘REQUIEM’으로 무대에 오른 크랙시는 ‘구원’, ‘참회’의 내용이 담긴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펼쳐내며 ‘무대 장인’을 증명했다.

크랙시는 십자가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로 ‘REQUIEM’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앞서 활동한 ‘UNDERCOVER(언더커버)’ 이상으로 강렬해진 아우라와 포스로 무대를 압도한 크랙시는 한층 더 파워풀해진 칼군무와 퍼포먼스를 펼쳐냈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고 절규하는 듯한 퍼포먼스 등 마치 뮤지컬 같은 무대 구성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크랙시 세 번째 미니앨범 ‘WHO AM I’ 더블 타이틀이자 후속곡 ‘REQUIEM’은 기승전결이 뚜렷한 구성과 함께 웅장한 시네마틱 사운드, 후렴이 강렬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릭 팝 장르다.

타이틀곡 ‘UNDERCOVER (언더커버)’가 타락에 대한 메시지를 그렸다면 ‘REQUIEM’은 참회와 구원을 바라는 내용을 담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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