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개인 1호 20-20 달성..역대 5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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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캡틴 오지환(32)이 개인 통산 1호 '20(홈런)-20(도루)'을 달성했다.
오지환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6회초 도루에 성공했다.
데뷔 후 가장 많은 홈런(23홈런)을 터뜨린 오지환은 이날 시즌 20번째 도루에 성공해 20-20 클럽의 주인공이 됐다.
오지환은 당시 홈런은 20개를 채웠지만, 도루가 3개 모자라 기록 달성에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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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 시즌 23홈런-20도루로 대기록 썼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의 캡틴 오지환(32)이 개인 통산 1호 '20(홈런)-20(도루)'을 달성했다.
오지환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6회초 도루에 성공했다.
오지환은 2-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두산 두 번째 투수 이승진을 상대로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낸 후 곧바로 도루에 성공했다.
데뷔 후 가장 많은 홈런(23홈런)을 터뜨린 오지환은 이날 시즌 20번째 도루에 성공해 20-20 클럽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통산 첫 번째이며, KBO리그 역대 56번째 대기록이다.
오지환은 2016년에도 20-20에 도전했다. 오지환은 당시 홈런은 20개를 채웠지만, 도루가 3개 모자라 기록 달성에 실패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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