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데뷔 첫 20-20 클럽 가입..역대 유격수 6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오지환이 20-20을 달성한 건 2009년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2016년 20홈런을 때렸지만 도루가 3개 모자라 기록 달성에 실패했던 오지환은 올 시즌 비로소 호타준족의 상징인 20-2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오지환은 13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회초 공격 때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 20-20을 달성했다.
오지환이 20-20을 달성한 건 2009년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2016년 20홈런을 때렸지만 도루가 3개 모자라 기록 달성에 실패했던 오지환은 올 시즌 비로소 호타준족의 상징인 20-2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유격수 중에서는 6번째 기록이다. 오지환에 앞서 이종범(1996~1997년), 강정호(2012년), 김하성(2016, 2020년)이 20-20을 달성한 바 있다.
LG 소속으로는 23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송구홍(1992년), 김재현(1994년), 이병규(1999년) 이후 오랜 기간 끊겼던 LG의 20-20 명맥을 오지환이 이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