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야구부 창단, 롯데 출신 박종윤 초대감독 선임

홍지수 2022. 9.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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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GU스포츠단은 지난 5일 오후 2시 대학관계자 및 초대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야구부 창단을 정식 선언했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대학에 젊고 밝은 기운을 가져다주는 대학 운동부의 무한한 장점을 극대화하며, 대학 운동부의 확장과 지역 최초의 엘리트 야구부의 창단이라는 큰 의미를 부여하며 대한민국 최고 인기 종목 중 하나인 야구부를 창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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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GU스포츠단은 지난 5일 오후 2시 대학관계자 및 초대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야구부 창단을 정식 선언했다. / 김천대학교 제공

[OSEN=홍지수 기자] 김천대학교 GU스포츠단은 지난 5일 오후 2시 대학관계자 및 초대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야구부 창단을 정식 선언했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대학에 젊고 밝은 기운을 가져다주는 대학 운동부의 무한한 장점을 극대화하며, 대학 운동부의 확장과 지역 최초의 엘리트 야구부의 창단이라는 큰 의미를 부여하며 대한민국 최고 인기 종목 중 하나인 야구부를 창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많은 관심을 가진 초대 감독의 자리는 젊고 역동적인 대학 이미지에 맞춰 롯데에서 17년간 꾸준하게 선수생활을 한 박종윤 감독을 선임했다.

박 초대감독은 “창단팀 감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대학이 운동부에 대하는 진심을 알기에 그 믿음을 밑거름으로 대학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야구부 성장에 매진하겠다”며 창단 감독의 소감을 밝혔다.

박 감독은 선수들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여 그 데이터를 후배들에게 잘 전파하여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여 최대한 완벽한 선수가 되도록 자기 성장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자들을 길러내고 있으며, 그 제자들이 현재 프로야구 선수 및 꿈나무 야구선수로 성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천대학교는 김천시 야구협회와 MOU 협약을 맺어 사회인 야구 및 유소년 야구를 위한 재능기부 및 야구 인프라 확장에도 힘을 쏟기로 했으며, 내년 시즌부터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새내기 선수들을 위하여 실내 야구 연습장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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