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감독이 밝힌 카리우스 영입 이유, "유럽대회 경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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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이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실패를 맛봤던 로리스 카리우스를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하우 감독은 "카리우스는 EPL과 유럽 대회 경험이 있는 좋은 골키퍼이며, 올 시즌 팀에 경쟁과 도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다"라며 카리우스의 큰 무대 경험이 유럽대항전 복귀를 노리는 뉴캐슬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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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희준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이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실패를 맛봤던 로리스 카리우스를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은 골키퍼 카리우스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내년 1월까지이며 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다.
카리우스는 2016년 여름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으며 EPL에 입성했었다. 2017-18시즌 후반기 시몽 미뇰레를 밀어내며 리버풀의 주전 골키퍼가 되는가 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두 차례 결정적인 실수로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밖에 났다.
이후 리버풀은 알리송 베케르를 영입하며 골키퍼 교체를 단행했다. 카리우스는 베식타스JK, 우니온 베를린 등에 임대돼 재기를 노렸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다. 리버풀에서 설 자리를 잃은 카리우스는 결국 지난 6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갈 곳을 잃은 카리우스에게 뉴캐슬이 손을 내밀었다. 뉴캐슬은 2옵션이었던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난 상태에서 백업 골키퍼 칼 달로우까지 장기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다. 골키퍼에 주전 닉 포프만 남은 상황이었다. 뉴캐슬과 이해관계가 맞으면서 카리우스는 다시금 EPL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EPL과 UCL 경험이 있는 것도 카리우스 영입을 결정한 중요 요소였다. 하우 감독은 "카리우스는 EPL과 유럽 대회 경험이 있는 좋은 골키퍼이며, 올 시즌 팀에 경쟁과 도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다"라며 카리우스의 큰 무대 경험이 유럽대항전 복귀를 노리는 뉴캐슬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사진=뉴캐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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