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독수리의 극찬, "양현준, 나를 뛰어넘을 자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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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나를 뛰어넘을 자질."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FC 서울(서울)-강원 FC(강원)전이 킥오프한다.
이어 최용수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전 때 나도 깜짝 놀랐다. 편안하게 하더라. 큰 탈 없이 잘하길 바란다. 부상도 실력이다. 다른 신성들 어디서 뭐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자기 관리가 양현준에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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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서울)
"양현준, 나를 뛰어넘을 자질."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FC 서울(서울)-강원 FC(강원)전이 킥오프한다. 안익수 서울 감독과 최용수 강원 감독은 경기 전 현장의 미디어와 대면했다.
이날 강원의 신예 양현준은 생애 첫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최용수 감독으로도 기쁨일 만했다. 최용수 감독은 "축하할 일이다. 계 탔다"라면서 "나를 뛰어넘을 자질이다. 회복력, 기술, 지능, 침착성, 동나이대에 쉽게 볼 수 없는 재능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최용수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전 때 나도 깜짝 놀랐다. 편안하게 하더라. 큰 탈 없이 잘하길 바란다. 부상도 실력이다. 다른 신성들 어디서 뭐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자기 관리가 양현준에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최용수 감독은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않은 또 다른 제자 김대원을 향한 안타까움을 숨기지 않고 나타냈다. "가진 거 많은 김대원이다. 아깝다. 선발은 아니더라도 교체로는 활용할 만한데 말이다. 어쨌든 파울루 벤투 감독의 고유 권한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용수 감독은 "주목받는 경기,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경기가 좋다. 서울의 전력이 우리보다 앞선다고 본다. 겸손하게 임할 생각이다"라고 경기 각오를 전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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