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니면 맨유"..잉글랜드 최고 재능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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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이 다음 시즌에 리버풀 아니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같은 날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또한 개인 유튜브를 통해 "벨링엄을 두고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경쟁이 붙을 것이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벨링엄을 영입하는 건 불가능했다. 도르트문트가 벨링엄을 잔류시키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 여름에는 다르다.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이 참가했던 엘링 홀란드처럼 벨링엄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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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주드 벨링엄이 다음 시즌에 리버풀 아니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벨링엄의 이적설에 대한 자신의 정보를 전했다. 플레텐버그는 독일 리그 소식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 기자다.
그는 "벨링엄은 곧 슈퍼스타가 될 선수다. 나는 벨링엄이 2023년에 도르트문트를 떠날 것이라고 완전히 확신한다. 리버풀 아니면 맨유로 이적할 것이다. 이 두 팀이 벨링엄을 영입할 아주 좋은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본다. 그는 정말 좋은 성격과 멘털리티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또한 개인 유튜브를 통해 "벨링엄을 두고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경쟁이 붙을 것이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벨링엄을 영입하는 건 불가능했다. 도르트문트가 벨링엄을 잔류시키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 여름에는 다르다.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이 참가했던 엘링 홀란드처럼 벨링엄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벨링엄 영입 전쟁이 이렇게 치열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만큼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이다. 2003년생으로 이제 19살이지만 도르트문트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선수다. 박스투 박스 미드필더 같은 유형으로 공수에 모두 능하다. 지난 시즌 중앙 미드필더인데도 3골 8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이미 분데스리가 최고의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스타성도 가지고 있으며 몸값이 벌써 8000만 유로(약 1118억 원)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로 아직 남아있지만 도르트문트는 가격에 맞는 제안이 온다면 선수를 매각하는 스타일이다. 맨유는 벨링엄의 재능을 알아보자마자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까지 나서서 영입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리버풀도 벨링엄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멜리사 레디 기자는 "맨체스터 시티도 벨링엄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 5년을 보면 벨링엄의 나이는 매우 적다. 그런데 이미 유럽 챔피언스리그 같은 최고의 무대를 경험했다. 모든 빅클럽이 그를 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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