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탁스 독일 FNF 한국사무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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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독일의 프리드리히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장으로 일해온 크리스티안 탁스(Christian Taaks)씨가 10일 오전 7시께(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자택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국내 지인인 최광준 경희대 교수가 13일 전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독일의 여러 개발 협력 분야 기관에서 근무했고, 2004년부터 FNF 장학프로그램 책임자, 아시아 지부장, 미국·유럽 협의부 부서장을 거쳐 2018년 9월부터 한국사무소 대표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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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최근 4년간 독일의 프리드리히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장으로 일해온 크리스티안 탁스(Christian Taaks)씨가 10일 오전 7시께(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자택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국내 지인인 최광준 경희대 교수가 13일 전했다. 향년 61세.
고인은 튀빙겐·함부르크·타이베이·베를린대에서 중국학, 저널리즘, 무대예술을 전공했고, 베를린 자유대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대 후반부터 독일의 여러 개발 협력 분야 기관에서 근무했고, 2004년부터 FNF 장학프로그램 책임자, 아시아 지부장, 미국·유럽 협의부 부서장을 거쳐 2018년 9월부터 한국사무소 대표로 일해왔다.
유족은 부인 자비네 하이저(Sabine Heiser) 박사가 있다. 장례 절차는 미정이고 문의는 ☎ 02-961-9216(최 교수 연구실)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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