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거절→토트넘에서 옛 스승과 재회할까.."영입 노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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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은골로 캉테(31)가 잔류할까, 아니면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캉테가 첼시의 계약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2일 "캉테가 첼시와 계약을 꺼린다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서 캉테와 재결합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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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은골로 캉테(31)가 잔류할까, 아니면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캉테가 첼시의 계약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2023년 6월에 계약이 끝나는 캉테는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기간이 문제다. 구단은 캉테에게 2+1 계약을 제안했으나 캉테는 계약 기간을 늘리고자 한다.
만약 재계약 협상에 실패하면 캉테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풀리게 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존재감을 보인 캉테에게 여러 팀이 관심을 드러낼 것은 분명해 보인다.
실제로 그는 스페인, 독일, 프랑스, 잉글랜드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하나가 토트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2일 "캉테가 첼시와 계약을 꺼린다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서 캉테와 재결합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과 첼시 구단의 차이는 그렇게 좋지 않다. 거래를 체결할 가능성은 낮다"라며 "그러나 캉테의 계약이 끝나고 자유계약이 된다면 거래에 걸림돌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콘테 감독은 첼시 감독 시절 캉테와 호흡을 맞췄다. 당시 우승을 차지했다. 콘테 감독은 캉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캉테는 콘테 감독 밑에서 최고의 축구를 펼쳤다고 언급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2016-17시즌부터 첼시에서 활약 중인 캉테는 작은 키에도 뛰어난 활동량과 훌륭한 센스로 중원 장악력이 뛰어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춘 선수다.
콘테 감독은 과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첼시 감독으로 활약했다. 당시 캉테와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더 부트 룸'은 "캉테가 자유계약으로 풀린다면 콘테 감독은 계약 체결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다"라며 "캉테는 토트넘에 확실한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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