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에!' 부산고, 봉황대기 우승..MVP는 '무려 2학년 투수' 원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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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등학교가 29년 만에봉황대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부산고는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강릉고에게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부산고는 1993년 이후 29년 만에 봉황대기 정상에 서게 되었으며,추신수(SSG 랜더스)와 정근우(은퇴) 재학 이후 22년 만에 전국대회 최후의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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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부산고등학교가 29년 만에봉황대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부산고는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강릉고에게 1-0 승리를 거두었다.
부산고는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5회 김태우와 박찬엽의 연속 안타로 1사 주자 1, 2루 득점 찬스를 맞이했고 이후김태언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이로써 부산고는 1993년 이후 29년 만에 봉황대기 정상에 서게 되었으며,추신수(SSG 랜더스)와 정근우(은퇴) 재학 이후 22년 만에 전국대회 최후의 승자가 됐다.
봉황대기 MVP는 부산고 2학년 원상현이 차지했다. 그는 봉황대기 5경기 등판하여 3승무패 22이닝 17피안타 1실점, 평균자책점 0.41의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고, 이날 결승전에서도 선발 등판하여 8.1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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