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로테이션 '경고'에도..손흥민, 오늘(13일) 스포르팅전 선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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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4일 오전 1시45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호세 알바라데에서 스포르팅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부터 붙박이 주전이었던 손흥민도 선발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하지만 경기 직전 대부분 매체는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UEFA는 지난 리버풀과의 1차전 경기에서 맹활약한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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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30)이 오늘 밤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릴까?
토트넘은 14일 오전 1시45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호세 알바라데에서 스포르팅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UEFA는 13일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격진 쓰리톱에 손흥민과 해리 케인, 히샬리송이 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UCL 1차전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히샬리송이 데얀 클루셉스키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다.
중원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가 설 것으로 전망했다. 양쪽 윙백은 이반 페리시치와 로얄 에메르송이 서고 후방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가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 손흥민의 골 침묵이 의외로 길어지면서 일부 현지 매체들은 선발 제외를 점치기도 했다. 급기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에 4명의 공격수가 있고 경기마다 이들 중 1명을 빼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나는 팀을 위해 최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며 "일부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것은 정상적이다"라고 로테이션 가동 계획을 밝혔다. 지난 시즌부터 붙박이 주전이었던 손흥민도 선발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하지만 경기 직전 대부분 매체는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손흥민이 선발로 나와 시즌 첫골을 터트릴지 팬들의 기대가 높다.
한편 15일 오전 4시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는 스코틀랜드 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레인저스와 UCL A조 조별리그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UEFA는 지난 리버풀과의 1차전 경기에서 맹활약한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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