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갓길 행인 치고 뺑소니..범인과 피해자는 직장동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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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피해자와 가해자는 직장동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13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상 도주 치사)로 3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7일 밤 9시쯤 창원시 성산구 신촌광장에서 장복터널 방향 편도 3차선 도로를 자신의 SUV로 이동하다 갓길을 걸어가는 40대 B 씨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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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을 걸어가던 행인을 치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알고 보니 피해자와 가해자는 직장동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13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상 도주 치사)로 3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7일 밤 9시쯤 창원시 성산구 신촌광장에서 장복터널 방향 편도 3차선 도로를 자신의 SUV로 이동하다 갓길을 걸어가는 40대 B 씨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다음날인 8일 아침 현장을 지나던 한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B 씨를 발견하고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차량내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이튿날 창원지역 한 회사에서 근무 중인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음주 이후 경과 시간을 고려해 운전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를 계산하는 방법인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결과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추정됐습니다.
사고 차량은 A 씨의 회사 직원 숙소에서 발견됐으며, 피해자 B 씨 또한 같은 회사 직원으로 사고 당시 숙소로 걸어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혐의를 시인했다"며 "사고 당시 A 씨 동승자 30대 C 씨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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