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BO, 2022 정규시즌 잔여경기 일정 확정..10월 8일 종료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늘(13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해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즌 잔여 경기는 미편성이었던 5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50경기이며, 9월 24일(토)부터 10월(토)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오늘부터 오는 18일(일)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최소되면 우선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되며,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24일 이후 같은 대진이 있는 경기있으면 같은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다음 날 경기가 같은 대진이 아닐 때에는 같은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된다.

더블헤더 1차전의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3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이며, 2차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1차전이 취소되거나 일찍 종료되면 2차전은 기존 경기 예정 시간대로 진행된다. 다만 1차전이 평일 기준 오후 6시, 주밀 및 공휴일 기준 오후 4시 30분 이후에 끝나면 경기 종료 후 30분 뒤에 2차전이 열린다.

복수의 예비일이 편성돼 있는 경기가 취소되면 취소된 경기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며,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은 최대 9연전까지만 가능하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이면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