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2. 9.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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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동혁 "에미상 벽 넘어…K드라마 국가대표 부담 덜어 다행"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6관왕을 달성한 황동혁 감독은 12일(현지시간) "한국 드라마 국가대표라는 부담이 있었는데 에미상의 벽을 넘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 감독은 이날 시상식 직후 로스앤젤레스(LA)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출연 배우들과 함께한 기자 간담회에서 "오징어 게임의 피날레가 마침내 에미상에서 이뤄진 것 같아 정말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영어가 아닌 (비영어) 드라마 시리즈로 에미상 벽을 처음으로 넘었다"며 "에미상이 문을 열어줘서 기회가 생겼고 (에미상 주최 측이) 이런 기회의 문을 다시 닫지 말고 계속 열어 두겠다는 의지를 잘 유지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12일(현지시간)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9.13 jamin74@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3111300075

■ 文정부 '태양광 복마전'에 세금 줄줄 샜다…"2천600억 부당지원"

정부가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태양광 발전 활성화 등 전기산업 발전·기반조성을 위해 진행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의 전반적인 부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곳에 대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 표본 점검을 벌인 결과, 위법·부당사례 2천267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당하게 대출·지급된 자금은 총 2천616억원에 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3058852001

■ 연휴 마친 코스피·코스닥 2%대 상승…환율 1,370원대로 하락

코스피와 코스닥이 추석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13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26포인트(2.74%) 오른 2,449.54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월 31일(2,472.0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힘입어 이날 원/달러 환율도 전장보다 7.2원 내린 1,373.6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8포인트(2.44%) 오른 796.79에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3110351002

■ 尹정부 '6급 청년보좌역' 채용한다…'5급' 공약에서 하향조정

정부 중앙행정기관 7곳이 오는 14일부터 기관장실에 소속돼 정책 조언을 맡을 '청년보좌역' 채용을 시작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초 청년보좌역을 5급 상당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실제 정책 반영 과정에서 6급 상당 별정직으로 하향조정됐다. 국무조정실은 13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가 먼저 청년 보좌역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3120600001

■ 김대기 기강잡기 "4년 같은 넉달…어디서 짱돌 날아올지 몰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3일 용산 대통령실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하는 조회를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한 달가량 대대적으로 이뤄진 인적 개편을 마무리하고 2기 대통령실을 새로 시작하면서 내부 기강을 다잡기 위한 자리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통령실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김 실장은 이 자리에서 "눈에 보이는 리스크는 리스크가 아니다"라며 "어디서 '짱돌'이 날아올지 모르니 항상 철저히 리스크를 점검해달라"라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3063951001

■ 미국 기대인플레 또 꺾였다…8월 소비자물가도 상승세 둔화하나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기대 심리가 재차 꺾여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반길 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향후 1년의 물가 상승률인 기대 인플레이션은 8월 조사에서 5.75%로, 전월(6.2%)보다 0.45%포인트 내렸다. 이로써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로 두 달 연속 하락하며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3114300009

■ 대중소기업 상생특위 출범…김한길 "상생협력 선택 아닌 필수"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13일 대·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특위는 민간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대·중소기업 간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 또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의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지급 여력을 제고하고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체계를 구상할 계획이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우리 사회의 경제적·사회적 양극화가 심화하고,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3116700001

■ 고용보험 가입자 43만명 늘어 1천486만명…증가폭은 둔화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1년 전보다 43만명 가까이 늘었다. 코로나19 상황이 작년보다는 개선된 영향으로 공공행정 등 부문에서 가입자가 줄어 증가 폭은 둔화했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천486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42만6천명(3.0%) 증가했다. 양호한 제조업 업황과 디지털 전환, 대면 서비스업 개선 등이 가입자 증가로 이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306085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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