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 안병훈·김성현, PGA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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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정규투어에 복귀하는 안병훈(31)과 신인으로 정식 데뷔전을 치르는 김성현(24)이 이번 주 2022-23시즌 개막전에 출격한다.
김성현은 이달 초 미국 인디애나주 뉴버그의 빅토리아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콘페리투어의 플레이오프 격인 파이널시리즈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도중에 코로나19 확진으로 기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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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정규투어에 복귀하는 안병훈(31)과 신인으로 정식 데뷔전을 치르는 김성현(24)이 이번 주 2022-23시즌 개막전에 출격한다.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스파(파72·7,123야드)에서 열리는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은 새 시즌 첫 대회다.
김성현과 안병훈은 지난 시즌 2부인 콘페리투어에서 뛰었다.
22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2회와 3위 1회를 포함해 5번 톱10에 진입한 김성현은 일찌감치 PGA 투어행을 확정했다.
김성현은 이달 초 미국 인디애나주 뉴버그의 빅토리아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콘페리투어의 플레이오프 격인 파이널시리즈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도중에 코로나19 확진으로 기권한 바 있다.
당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있던 김성현은 마지막 라운드에 앞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고,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자진 신고한 것. 이후 출전 예정이었던 신한동해오픈도 건너뛰었다.
파이널 시리즈 상위 25명은 2022-23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콘페리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저스틴 서(미국)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성현은 9위, 안병훈은 13위, 마이클 김(미국)은 17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앞서 PGA 투어 149개 대회에 참가해 세 차례 거둔 준우승이 1부투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지난 시즌 콘페리투어에서는 2월 레콤 선코스트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강성훈(35)과 노승열(31), 저스틴 서, 마이클 김, 더그 김, 제임스 한, 존 허(이상 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디펜딩 챔피언 맥스 호마(미국)를 비롯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리키 파울러, 웹 심슨, 맷 쿠처(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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