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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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이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고상돈특별상과 등산교육상, 개척등반상, 스포츠클라이밍상, 특별공로상, 산악대상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등산교육상 부문에는 류진선씨가, 개척등반상 부문에는 대한산악구조협회 마리앙봉(6528m) 세계 초등원정대가, 특별공로상 부문에는 김성수 전라북도산악연맹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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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대한산악연맹이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고상돈특별상과 등산교육상, 개척등반상, 스포츠클라이밍상, 특별공로상, 산악대상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고상돈특별상 부문에는 1986년 K2(8611m)와 1988년 에베레스트(8848m)를 등정하고 고산등반 및 등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고 장병호씨가 선정됐다.
등산교육상 부문에는 류진선씨가, 개척등반상 부문에는 대한산악구조협회 마리앙봉(6528m) 세계 초등원정대가, 특별공로상 부문에는 김성수 전라북도산악연맹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인스부르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 볼더링 종목 은메달을 획득한 이도현은 스포츠클라이밍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0여 년간 대한산악연맹 교육원 원장으로써 등산교육의 근간을 마련하고 국내 등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남선우씨는 산악대상을 받는다.
한편 산악인의 날은 1977년 9월15일 고상돈 대원이 한국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한 날이다.
대한민국 산악상은 각 분야별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산악인을 발굴, 포상함으로서, 산악운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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