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선발 등판 박신지' 김태형 감독 "이제 잘 던져야죠"[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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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대체 선발투수로 다시 박신지(23)를 낙점한 이유를 전했다.
박신지는 13일 잠실 LG전에서 오른쪽 중지 손가락 물집으로 로테이션을 거르게 된 로버트 스탁을 대신해 선발 등판한다.
김 감독은 "스탁은 내일 불펜에서 던져보고 일정을 잡아야 한다. 오늘은 스탁이 어렵다고 판단해 박신지를 선발 등판시키기로 했다. 2군에 선발투수가 있기는 한데 그래도 1군에서 던져본 투수가 낫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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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지는 13일 잠실 LG전에서 오른쪽 중지 손가락 물집으로 로테이션을 거르게 된 로버트 스탁을 대신해 선발 등판한다. 김 감독은 “스탁은 내일 불펜에서 던져보고 일정을 잡아야 한다. 오늘은 스탁이 어렵다고 판단해 박신지를 선발 등판시키기로 했다. 2군에 선발투수가 있기는 한데 그래도 1군에서 던져본 투수가 낫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박신지는 이날 경기 전까지 1군에서 25경기 48이닝을 소화했다. 프로 입단 후 가장 많은 경기와 이닝수를 기록했고 25경기 중 7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사실상 첫 1군 시즌을 치르고 있는데 아직은 1군 무대에서 자리잡지는 못한 상황이다.
김 감독은 박신지에 대해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하지 않다보니 제구력과 스피드에 편차가 있다. 일단 제구가 잡히는 게 중요하다”며 “이제 잘 던져야 한다. 꾸준히 공도 많이 던지면서 자기 감각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감독은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긴 이닝을 소화한 장원준에 대해서는 “선발을 준비시키는 것은 아니고 본인의 의지다. 야구를 계속하려는 의지가 강해서 계속 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원준은 지난 2일 퓨처스리그 LG전에서 5이닝, 9일 LG전에서도 4이닝을 소화했다. 중간투수로 나와 긴 이닝을 소화하는 이례적인 모습이다. 장원준은 2018년 이후 4년 동안 1군 선발 등판 경기수가 2경기에 불과하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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