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이주여성 모여 창업..멘토링 첫 결실

천정인 2022. 9. 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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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여성희망창작소 창업 멘토링 첫 결실로 여성 창업 1호점 '풍선 마마스토리'가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대인동에 문을 연 '풍선 마마스토리'는 풍선 이벤트 매장으로 한국인과 결혼해 동구에 정착한 6개국 결혼 이주 여성들이 뜻을 모아 창업한 곳이다.

앞서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는 그동안 결혼 이주 여성 창업팀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교육과 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경제 활동 역량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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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창업 1호점 풍선 마마스토리 [광주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동구는 여성희망창작소 창업 멘토링 첫 결실로 여성 창업 1호점 '풍선 마마스토리'가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대인동에 문을 연 '풍선 마마스토리'는 풍선 이벤트 매장으로 한국인과 결혼해 동구에 정착한 6개국 결혼 이주 여성들이 뜻을 모아 창업한 곳이다.

관내 결혼 이주여성들이 직접 창업을 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단순한 풍선 판매에서 멈추지 않고 마을 공동체의 가치와 문화적 다양성을 풍선에 담아내는 사회적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앞서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는 그동안 결혼 이주 여성 창업팀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교육과 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경제 활동 역량을 키워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가 경제 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라며 "다양한 성공적인 여성 창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 특화된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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