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신 오연택 피아니스트, 리우데자네이루 국제 콩쿠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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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피아니스트 오연택이 최근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국제 콩쿠르 1위를 차지했다.
오연택 피아니스트는 파이널곡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을 연주해 호평을 받았다.
오연택 피아니스트는 "브라질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긴 피아니스트 넬슨 프레이레에게 헌정된 콩쿠르여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는 서유럽 뿐 아니라 쿠바, 아랍에미레이트 등 가보지 못했던 나라들을 경험할 일이 많아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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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피아니스트 오연택이 최근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국제 콩쿠르 1위를 차지했다. 오연택 피아니스트는 파이널곡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을 연주해 호평을 받았다.
1992년생으로 만 5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오 피아니스트는 원주 학성중, 서울예고, 서울대를 거쳐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프랑스 파리 에콜노르말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독일 프라이부르크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맨해튼 음대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오연택 피아니스트는 “브라질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긴 피아니스트 넬슨 프레이레에게 헌정된 콩쿠르여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는 서유럽 뿐 아니라 쿠바, 아랍에미레이트 등 가보지 못했던 나라들을 경험할 일이 많아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중앙음악콩쿠르 3위 입상을 시작으로 프랑스 피아노 캄푸스 국제 콩쿠르, 독일 아르투르 렙틴 콩쿠르, 스페인 바야돌리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도내 인재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도 진행했다. 올 상반기 열린 스위스 인터라켄 클래식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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