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남다른 '수리남' 시청 후기 "내 친필 사인볼 꽤 비쌀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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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남다른 '수리남' 시청 소감을 전했다.
박찬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1회 첫 장면을 담은 영상과 함께 "이걸 보기 시작하면서 놀란 건 나뿐인가요? 내 사인볼이 등장하네요"란 글을 올렸다.
지난 9일 공개된 '수리남'은 강인구(하정우)가 작업복을 입고 트럭에 탄 채 어딘가로 이동하면서 박찬호의 사인볼을 들여다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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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남다른 '수리남' 시청 소감을 전했다.
박찬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1회 첫 장면을 담은 영상과 함께 "이걸 보기 시작하면서 놀란 건 나뿐인가요? 내 사인볼이 등장하네요"란 글을 올렸다.
지난 9일 공개된 '수리남'은 강인구(하정우)가 작업복을 입고 트럭에 탄 채 어딘가로 이동하면서 박찬호의 사인볼을 들여다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박찬호의 사인볼은 '수리남' 첫 회부터 마지막 6회 엔딩까지 중요한 소품으로 등장한다.
'수리남' 속 자신의 사인볼을 알아본 박찬호는 "친필 사인볼 가격이 꽤 비쌀 텐데 영화의 소품이 되는 건가요"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어 "수리남 재밌게 봤네요. 수리가 필요한 남자라서인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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