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원 "고속철도 구미역 정차, 명분 없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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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의원이 구미 지역에서 추진하는 고속철도(KTX) 구미역 정차에 대해 "명분 없는 정치적 논리"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2023년 경산-구미 간 대구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김천-구미 간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구미시민은 15분 간격으로 (구미에서 김천까지) 14분이면 김천 KTX를 이용할 수 있다"며 "두 지자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231회 시의회 1차 정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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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김천시의원이 구미 지역에서 추진하는 고속철도(KTX) 구미역 정차에 대해 "명분 없는 정치적 논리"라고 비판했다.
임동규 김천시의원은 13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구미시가 대구 취수원 이전 관련 '맑은 물 협정'을 계기로 KTX 구미역 정차,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 지역 숙원사업과 취수원을 맞바꾸는 묘수를 들고나왔다"며 "이는 김천시가 추진하거나 진행하려는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정치적 논리라는 점을) 김천시민뿐만 아니라 구미시민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2023년 경산-구미 간 대구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김천-구미 간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구미시민은 15분 간격으로 (구미에서 김천까지) 14분이면 김천 KTX를 이용할 수 있다"며 "두 지자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231회 시의회 1차 정례회를 연다.
19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고, 2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질문을 시행한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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