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배우, 유부남과 불륜→돈 돌려달라니 흉기 휘둘러"

이호영 2022. 9. 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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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배우 A씨가 약정금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13일 일요신문은 A씨가 과거 연인 B씨에게 약정금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A씨에게 약 4억 원을 썼으며 1억 1160만 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소송을 낸 상황.

약정금 청구 소송 사실을 안 A씨가 지난달 B씨의 집을 찾아와 소 취하를 요구하며 흉기를 휘둘렀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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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배우 A씨가 약정금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일요신문은 A씨가 과거 연인 B씨에게 약정금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B씨는 A씨와 2020년 골프 클럽에서 만나 약 2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당시 두 사람은 유부남, 유부녀였으며 A씨는 각자 이혼 후 재혼하자 요구했다고.

B씨는 "(A씨가) 결혼하겠다는 말을 믿고 요구하는대로 생활비나 아이들 교육비, 골프 비용 등 금전적인 부분을 모두 책임졌고 차를 새로 사주기도 했다"며 "나는 2021년 4월에 이혼했으나 A씨는 이혼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갑자기 지난 7월 중순 동생을 통해 일방적으로 결별을 요구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결혼을 약속한 상대였기에 금전적으로 지원해줬던 것인데 상대는 애초에 그럴 마음이 없었던 것"이라며 "돈을 돌려받고 싶어서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응하지 않아 결국 고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A씨에게 약 4억 원을 썼으며 1억 1160만 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소송을 낸 상황. 여기에 특수협박 혐의 형사고소도 진행했다. 약정금 청구 소송 사실을 안 A씨가 지난달 B씨의 집을 찾아와 소 취하를 요구하며 흉기를 휘둘렀다는 내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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