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통증 재발" 키움 최원태, 정규시즌 복귀 사실상 무산[광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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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투수 최원태의 정규시즌 내 복귀가 사실상 무산됐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최원태가 지난 11일 마지막 점검을 하고 16일(부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일요일 경기 도중 또 이상이 발견됐다"며 "16일 경기엔 정찬헌이 선발 등판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고 밝혔다.
키움은 정찬헌이 지난 10일 복귀한 가운데 최원태까지 가세하면서 선발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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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최원태의 정규시즌 내 복귀가 사실상 무산됐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최원태가 지난 11일 마지막 점검을 하고 16일(부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일요일 경기 도중 또 이상이 발견됐다"며 "16일 경기엔 정찬헌이 선발 등판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고 밝혔다.
최원태는 11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5안타 4볼넷 1탈삼진 4실점했다. 홍 감독은 "2회까지 문제 없이 투구했는데, 3회 투구 도중 골반에 다시 통증을 호소해 곧바로 교체했다"며 "(정규시즌) 남은 일정 안에 (1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긴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원태는 지난달 23일 고척 KIA전을 앞두고 골반 통증을 이유로 말소됐다. 앞서 한현희 정찬헌이 부상 등을 이유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최원태까지 빠지면서 키움은 대체 선수로 선발 로테이션을 채워왔다. 키움은 정찬헌이 지난 10일 복귀한 가운데 최원태까지 가세하면서 선발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기대와는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지게 됐다.
키움 마운드는 선발 뿐만 아니라 불펜 공백도 상당하다. 홍 감독은 "김태훈 문성현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고, 이승호는 공을 던지기 시작했는데 좀 더 체크하고 날짜를 조율해야 한다"며 "부상자가 하도 많다 보니 누구부터 이야기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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