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세영, 응급실..왜? [법대로 사랑하라]

김수진 기자 2022. 9.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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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진이 이승기와 이세영의 응급실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3일 오후 9시 50분 4회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의 '긴급 부상, 응급실 투샷'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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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이승기·이세영, 응급실..왜? [법대로 사랑하라]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진이 이승기와 이세영의 응급실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3일 오후 9시 50분 4회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의 '긴급 부상, 응급실 투샷'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김정호(이승기)가 부상을 입어 김유리(이세영)와 응급실에 간 장면이다. 김정호가 응급처치를 마치고 돌아오자 김유리는 가까이 다가와 상처 부위를 살펴보며 대화를 나눈다. 김정호는 자신을 걱정하는 김유리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응시하고, 김유리는 왠지 불안한 기색을 내비치며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김정호가 부상을 입은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진에 따르면 이승기와 이세영의 섬세한 표현력이 빛난 '응급실 맞대면 현장'은 화기애해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응급실 침대에 나란히 앉아 촬영하는 이번 장면에서는 팩트폭행러 김정호와 법조계 '돌아이' 김유리가 티격태격하는 이성적인 면모보단 감성적인 면모를 확실히 드러내야 하는 상황. 카메라 동선을 맞출 때는 해맑게 웃으며 장난을 치던 두 사람은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바로 '애틋한 모드'로 변신했고, 두 사람의 뛰어난 집중력 덕분에 촬영은 일사천리로 마무리됐다는 후문.

제작진은 "'법대로 사랑하라'는 가슴 뛰는 주인공들의 로맨스를 기본으로 다양한 의뢰인과 관련된 신선한 에피소드로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며 "이승기와 이세영의 세밀한 감정조절이 유연하게 빛났던 이 장면은 13일 방송되는 4회에서 볼 수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제작 ㈜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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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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