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연료전지 신규인력 모집..분사 가능성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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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최근 연료전지 부문 채용을 진행하며 향후 사업화를 위해 별도회사를 설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연료전지 부문을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분사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신규 인력을 확충하며 업계 안팎에서는 연료전지 부문 분사 가능성이 거론된다.
연료전지 부문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신사업 조직을 키우는 만큼 장기 관점에서 별도회사 설립에 힘이 실리는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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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달 5~23일 신사업 분야 경력·신입 채용
연료전지TFT 직무 포함…인력 확충에 분사 가능성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현대중공업이 최근 연료전지 부문 채용을 진행하며 향후 사업화를 위해 별도회사를 설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연료전지 부문을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분사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신사업 부문의 경력·신입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HD현대(옛 현대중공업지주)는 연료전지 기술 내재화를 위해 올해 초 연료전지 태스크포스(TFT)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채용에는 SOFC 셀·스택 모듈 설계 및 해석, 컴팩트 열교환기·반응기·개질기 개발 등 연료전지TFT도 포함됐다.
800℃ 이상 고온에서 작동하는 SOFC는 다른 연료전지 타입에 비해 전력 효율이 높은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가운데 하나다. 전력 효율이 높아 열을 제외하고 전력만 필요한 발전 환경에서 선호된다.
신규 인력을 확충하며 업계 안팎에서는 연료전지 부문 분사 가능성이 거론된다. 연료전지 부문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신사업 조직을 키우는 만큼 장기 관점에서 별도회사 설립에 힘이 실리는 있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HD현대는 이날 공시를 통해 "당사는 내부적으로 연료전지 개발 TFT를 운영하고 있으나 관련 부문의 분사 계획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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