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등판, 그래도 박신지 선발 카드.."1군 경험이 있으니" [잠실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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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로버트 스탁(33)이 빠진 선발 로테이션.
박신지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 감독은 "릴리스 포인트도 일정하지 않고 구속 편차도 있다. 우선 제구가 가장 중요하다. 2군에서 선발 투수로 던지는 투수들이 있지만 그래도 1군에서 던져본 선수가 낫다고 판단했다"라고 선발투수로 박신지를 낙점한 이유를 밝혔다.
3일 만에 선발 등판이라 김 감독은 박신지를 무리하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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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두산 베어스 로버트 스탁(33)이 빠진 선발 로테이션. 대체 선발로 박신지(23)가 투입된다.
박신지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신지는 올 시즌 대체선발과 구원 등판을 번갈아 하면서 25경기에 나와 1승4패 평균자책점 7.13을 기록했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0순위)로 두산에 입단해 3년 동안 불펜 투수로 경기를 소화했다. 선발 투수 경험이 전무했던 맞은 네번째 시즌에 선발 투수로 기회를 받았다.
스프링캠프에서 시속 150㎞에 가까운 공을 던지면서 올해 활약이 기대됐지만, 1군과 2군을 오가면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무엇보다 선발로 나선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9점대까지 치솟았다. 48이닝 동안 4사구 49개를 허용해 제구력도 좋지 않은 편이다.
박신지는 이닝당 4사구도 많고 평균자책점도 좋지 않지만 두산 김태형 감독은 그의 경험을 높게 평가했다. 김 감독은 "릴리스 포인트도 일정하지 않고 구속 편차도 있다. 우선 제구가 가장 중요하다. 2군에서 선발 투수로 던지는 투수들이 있지만 그래도 1군에서 던져본 선수가 낫다고 판단했다"라고 선발투수로 박신지를 낙점한 이유를 밝혔다.
박신지는 3일 전인 지난 10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불펜 투수로 등판했다. 1⅓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를 했다. 공은 29개를 던졌다. 3일 만에 선발 등판이라 김 감독은 박신지를 무리하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김 감독은 "며칠전에 불펜으로 공을 던졌기 때문에 길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잠실=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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