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접수' 이정재, 명품 G사 '특별 제작' 슈트 입었다
2022. 9. 13. 16:48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특별 제작한 슈트를 입었다.
넷플릿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주연 배우 이정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는 새 역사를 썼다.
구찌 측은 이정재가 착용한 블랙 슈트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특별히 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피크 라펠 등에 스터드가 장식된 더블 브레스티드 디자인의 재킷이 이정재의 자태를 한층 화려하게 꾸몄다. 함께 매치한 셔츠와 타이, 부츠 등도 모두 구찌 제품이다.
이정재는 구찌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에미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도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 = 구찌 제공, AFP/BB 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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