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공비축미 2만3천425t 매입..전년보다 39% 증가

이해용 2022. 9. 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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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올해 공공비축미 2만3천425t을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천602t(39.2%) 늘어난 것으로 최근 5년간 공공비축미 배정량 중 가장 많다.

도는 올해 말까지 공공 비축미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휘 농정국장은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증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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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까지 매입 진행, 쌀값 확정 후 최종 정산 예정
쌓여 있는 쌀 재고. [촬영 양지웅]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올해 공공비축미 2만3천425t을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천602t(39.2%) 늘어난 것으로 최근 5년간 공공비축미 배정량 중 가장 많다.

도는 올해 말까지 공공 비축미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대금은 벼 수매 직후 포대당 중간 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쌀값 확정 후 최종 정산한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10∼12월 총 9차례에 걸쳐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김진휘 농정국장은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증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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