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의리' 김종국 감독 "100구 안 넘긴다.. 일요일 등판도 감안해야"[광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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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을 대표하는 신성간의 맞대결이다.
KIA 타이거즈가 자랑하는 2021 시즌 신인왕 이의리(20)가 팀의 5위 수성에 활력을 더해줄 수 있을까.
양 팀은 선발 투수로 각각 이의리(KIA)와 안우진(키움)을 예고했다.
김종국 감독은 "알아서 잘 던져야겠죠"라며 웃음짓더니 "이닝은 항상 말하지만 6회, 투구수는 100개 미만 생각 중이다"라고 이의리에 대한 플랜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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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양 팀을 대표하는 신성간의 맞대결이다. KIA 타이거즈가 자랑하는 2021 시즌 신인왕 이의리(20)가 팀의 5위 수성에 활력을 더해줄 수 있을까.
KIA는 13일 오후 6시 30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5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선발 투수로 각각 이의리(KIA)와 안우진(키움)을 예고했다.
KIA는 올해 키움을 상대로 6승 8패로 열세에 빠져있다. 이번 2연전으로 올시즌 키움과의 맞대결을 마무리하게 되는 상황. 2연승을 거둔다면 5할 승률을 거둘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시작이 필요한 상황, KIA는 이의리를 내세운다.
이의리는 지난 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실점으로 시즌 8패를 안으며 고개를 떨궜다. 이후 약간의 팔꿈치 피로증상까지 있던 이의리의 몸 상태를 감안한 김종국 감독은 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며 휴식을 부여했다.
지난해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일찍 마쳤지만 올해는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이닝과 투구수가 모두 데뷔 시즌에 비해 늘어난 점을 감안해 그의 체력적인 면을 꼼꼼히 신경쓰고 있는 김종국 감독이다.
그렇게 꿀맛같은 가을 휴식을 취한 이의리가 이날 복귀전을 가진다. 김종국 감독은 "알아서 잘 던져야겠죠"라며 웃음짓더니 "이닝은 항상 말하지만 6회, 투구수는 100개 미만 생각 중이다"라고 이의리에 대한 플랜을 밝혔다.
이어 "상황의 여의치 않으면 더 던질 수도 있지만, 일요일 투구도 있으니까 기본적으로는 90~100개로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의 말대로 이의리는 이날 투구를 마친 후 오는 18일 대구 삼성전에 다시 선발 등판해야 한다.
한편 KIA는 이날 이의리와 함께 불펜 마당쇠 윤중현도 함께 1군에 등록했다. 야구가 없던 월요일인 지난 12일 투수 유승철과 내야수 임석진을 말소시키며 엔트리에 2자리 여유를 만들어뒀던 KIA다.
이날 이의리를 돕기 위한 야수들은 박찬호(유격수)-고종욱(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최형우(좌익수)-김선빈(2루수)-박동원(포수)-황대인(1루수)-류지혁(3루수) 순으로 꾸려졌다.
김종국 감독은 "키움과의 마지막 시리즈인데 상대가 원투펀치 투수들이 나온다. 당연히 두 경기 모두 이기고 싶지만 최소 1승 1패를 목표로 한다. 좋은 결과로 키움과의 시리즈를 마무리하겠다"라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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