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여파' 수원삼성, 홈경기 양도한 포항 위해 원정석 1000원 판매

이서은 기자 2022. 9. 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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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이 홈경기를 양도한 포항스틸러스와 포항 팬들을 위해 원정석 가격을 조정했다.

수원삼성은 13일 구단 SNS를 통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스틸야드 침수 피해로 불가피하게 홈경기 개최권을 양도한 포항스틸러스와 원정팬을 위해 원정석(S구역) 가격을 1000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는 당초 수원삼성이 아닌 포항의 홈경기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홈구장인 스틸야드가 침수 피해를 입자 장소가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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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삼성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이 홈경기를 양도한 포항스틸러스와 포항 팬들을 위해 원정석 가격을 조정했다.

수원삼성은 13일 구단 SNS를 통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스틸야드 침수 피해로 불가피하게 홈경기 개최권을 양도한 포항스틸러스와 원정팬을 위해 원정석(S구역) 가격을 1000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가격으로 예매하신 분들은 일괄 취소 후 개별 메시지 발송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대상 경기는 14일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K리그1 32라운드 경기다. 성인, 청소년, 어린이 구분 없이 일괄 적용된다.

해당 경기는 당초 수원삼성이 아닌 포항의 홈경기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홈구장인 스틸야드가 침수 피해를 입자 장소가 변경됐다.

수원삼성은 "포항스틸러스와 포항 시민들이 수해로부터 빠르게 회복하길 다시 한 번 기원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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