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 "시나리오 보고 어머니가 가장 먼저 떠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생을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이 작품을 연출한 계기를 밝혔다.
최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보니 노래 선택지가 많았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인생을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이 작품을 연출한 계기를 밝혔다.
최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보니 노래 선택지가 많았다"라고 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즐기는 대중음악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중현의 '미인',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Solo예찬',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등 다른 장르의 음악들이 영화 속 인물들의 상황에 맞춰 다채롭게 펼쳐진다.
연출을 맡은 최 감독은 "작가님, PD님, 여러 음악감독님들과 모여 함께 의논을 했다. 작품에 어울리고 새로운 뮤지컬 장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곡들을 선택하려고 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보고 어머니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면서 "세대를 불문하고 어머니가 있고 가족이 있는 관객이라면 모두가 작품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뮤지컬 장르가 연기도 중요하고 노래와 춤도 뛰어나야 하기 때문에 배우들이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뮤지컬 영화다.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소라, 이제 대놓고 '럽스타' 시작..호칭은 자기였다
- 김민정, 모유수유 사진까지 공개하다니 '과감한 딸엄마'
- 최승경, 아내 임채원 외간 남자와 결혼에 경악.."다른 분 통해 알았다"
- 아이비, 노브라 패션으로 거리 활보..美 가더니 과감해졌네
- 손담비, 시동생 성폭행 혐의 때문에..뜻밖의 불똥 어쩌나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