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야외 방탈출 '시그널 1988' 개최..오는 16일부터

권수연 2022. 9. 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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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1988 서울 올림픽을 되새기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야외 방탈출 '시그널 1988'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측은 "올림픽 레거시가 살아숨쉬는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시그널 1988'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올림픽이 주는 긍정적 가치와 정신을 알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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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1988 서울 올림픽을 되새기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야외 방탈출 '시그널 1988'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그널 1988'은 실감 미디어를 활용한 미션형 체험 이벤트로, 참가자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는 비밀 조직 요원이 되어 1988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대장 호돌이'와 시그널을 주고받는 컨셉이다.

참가자들은 각종 퀘스트를 해결하며 1988 서울 올림픽을 방해하려는 의문의 조직을 막아내고 성공적으로 평화로운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당 행사는 남녀노소 손쉽게 즐길 수 있는 AR 방탈출 게임의 무대로 44만평의 올림픽공원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올림픽 당시 활용했던 경기장과 조각작품 등 올림픽 레거시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경로를 구성해 미션을 해결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올림픽공원 곳곳에 설치된 이벤트 안내판의 QR코드를 찍어 '시그널 1988'을 설치한 뒤 체험을 진행하면 된다. 미션을 완수한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한정판 기념품이 제공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측은 "올림픽 레거시가 살아숨쉬는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시그널 1988'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올림픽이 주는 긍정적 가치와 정신을 알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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