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함께 나눈 美 에미상의 기쁨
이예주 온라인기자 2022. 9. 13. 16:28
배우 김혜수가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美 에미상 수상 소식에 기뻐했다.
김혜수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오징어게임’ 美 에미상 감독상·남우주연상. 비영어권 최초”라는 글을 게시했다. 평소 김혜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낸 만큼 이번 수상 소식 또한 누리꾼들과 공유한 것.
이날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4th Primetime Emmy Awards, 이하 에미상)시상식에서 ‘오징어게임’ 팀은 비영어권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수상하며, 앞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시상식에서 받은 4개 부문 트로피(여자게스트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스턴트퍼포먼스상, 비주얼이펙트상)까지 더해 ‘6관왕’을 달성했다.
이정재는 수상 직후 “대한민국에서 보고 있을 국민 여러분, 소중한 팬들과 이 기쁨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뭉클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혜수는 tvN 드라마 ‘슈룹’에 출연 예정이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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