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예·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 출시
최희진 기자 2022. 9. 13. 16:21
카카오페이가 97개 금융회사의 600여 개 정기 예·적금 금리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금융감독원 오픈 API를 통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저축은행의 예·적금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사용자는 필터를 설정해 수많은 예·적금 상품 중 자신이 원하는 조건의 상품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기간, 우대금리, 금리 유형, 비대면 가입 여부, 노출 순서 등의 필터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또 예·적금 상품의 전달 공시 최고금리와 이달 공시 최고금리를 비교해 금리 인상 폭과 하락 폭을 알려준다. 상품 가입 계획이 있는 사용자들이 좋은 금리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예금 상품 알림 받기’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톡 페이홈과 카카오페이 앱의 ‘전체’ 탭에서 ‘자산관리’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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