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건설그룹, '창경궁-종묘' 연결 개발 수혜 '세운 푸르지오 G 팰리스' 공급
13일 디벨로퍼 한호건설그룹에 따르면 서울 중구 입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옛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 21~50㎡ 756실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7월 22일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재연결, 대중에 개방했다. 2011년 창경궁-종묘 역사복원 사업이 시작된 지 11년 만이다. 이 사업은 창경궁과 종묘를 단절시켰던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축구장보다 넓은 녹지(약 8000㎡)를 만들어 끊어졌던 녹지축을 잇는 프로젝트다.
분양 관계자는 "본 사업장이 위치하는 세운지구는 반경 3-4km 안에 세계문화유산 고궁인 종묘, 창덕궁과 창경궁, 덕수궁이 위치해 이들 고궁을 지척에서 누릴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입지"라고 설명했다.
입주민들은 4개의 지하철역(2·3호선 을지로3가역· 1·3·5호선 종로3가역·3·4호선 충무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우스 어메니티(버틀러 서비스·하우스 키핑 서비스·메일 하우스·프레쉬 하우스·렌탈 하우스)와 스튜디오 어메니티(코워킹 스튜디오·콘텐츠 스튜디오·스크린 룸), 라운지 어메니티(웰컴라운지·프라이빗 셰프 테이블·와인 라이브러리·게임룸·스크린 볼링·북라운지), 웰니스 어메니티(부티크 짐·골프스튜디오·샤워룸·락커 룸) 등 입주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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