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죽을 연애따위', 대본리딩 현장.."이다희X최시원, 케미 빛났다"

[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이다희와 최시원이 찰떡 케미를 예고했다.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측이 13일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20년 절친이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날 현장에는 이다희, 최시원을 비롯해 주요 배우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남다른 배우 합과 열정이 느껴졌다.

먼저, 이다희는 10년 차 방송국 예능 PD 구여름 역을 맡았다. 일도 연애도 절박한 상태다. 이날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감정 연기를 펼쳤다.

최시원은 일도 연애도 흥미를 잃은 성형외과 페이 닥터이자 백재훈 역을 연기했다. 무심한 듯 다정한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에는 이다희, 최시원 외에도 구여름(강채리 역), 박연우(존장 역), 임하룡(구용식 역), 양희경(윤영희 역)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단짠 단짠을 오가는 서사 속에서 완벽한 연기 합을 이루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실로 대단했다. 열연의 향연이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오는 10월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