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징어게임' 에미상 ..한국 드라마 새역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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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3일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관련해 "한국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쾌거"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비(非)영어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 주요 부분을 수상한 '오징어 게임'은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평가받아 한국 문화산업의 새 이정표를 썼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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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관련해 "한국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쾌거"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비(非)영어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 주요 부분을 수상한 '오징어 게임'은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평가받아 한국 문화산업의 새 이정표를 썼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오징어 게임'은 부조리한 사회에서 소외당한 사람들이, 삶의 막다른 골목길에서 만나 마지막 남은 '인간애'로 서로를 의지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며 "드라마의 배경은 한국, 대사도 한국어지만, 전 세계 사람들은 비극 속에서 마지막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 본연의 이야기에 모두 공감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문화 콘텐츠는 이미 변방을 넘어 세계화됐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문화 콘텐츠가 오늘과 같은 쾌거를 이어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오늘날의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평가받기까지, 헌신적으로 산업을 이끌어온 많은 관계자분들께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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