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ROTC중앙회와 양해각서..단기복무 간부 취업지원 협력

하채림 2022. 9. 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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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3일 대한민국ROTC중앙회와 전역예정 단기복무 간부의 취업 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기복무 간부의 취업을 지원하고 군 출신 인재 채용에 우호적인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박식순 ROTC중앙회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조직관리와 리더십 등 군 복무경험이 인정받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인재의 학군장교 지원 유도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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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왼쪽)이 13일 용산 국방부에서 박식순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장과 '전역예정 단기복무간부 취업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방부는 13일 대한민국ROTC중앙회와 전역예정 단기복무 간부의 취업 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기복무 간부의 취업을 지원하고 군 출신 인재 채용에 우호적인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양 기관은 ▲ ROTC '우수 동문기업'에 필요한 군 인재 맞춤형 추천 ▲ 전역군인 인재 채용 모범사례와 군 경력 기반 사회 진출 우수사례 발굴 ▲ 군 경력자 우대 채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업 간담회·포럼 개최 등에 합의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박식순 ROTC중앙회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조직관리와 리더십 등 군 복무경험이 인정받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인재의 학군장교 지원 유도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 장관은 "단기복무간부들이 군 복무 중에도 전역 후 사회 복귀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생산적인 복무여건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군에서 나라를 지키는 데 헌신한 장병들이 사회에서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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