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해외여행' 어디로 갔을까..베트남·튀르키예 많았다

배민욱 2022. 9.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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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해외여행 단거리는 베트남, 장거리는 튀르키예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투어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실제로 출국한 여행객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다.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았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짧은 추석 연휴로 동남아, 일본, 몽골 등 근거리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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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원투어 여행이지, 올해 추석 여행 분석·발표
가장 많이 찾은 도시…이스탄불>다낭>오사카

[서울=뉴시스] 교원투어 여행이지 '베트남 다낭'. (이미지=여행이지 제공) 2022.09.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올해 추석 해외여행 단거리는 베트남, 장거리는 튀르키예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투어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실제로 출국한 여행객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다.

13일 여행이지에 따르면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베트남(22.9%), 튀르키예(17.4%), 일본(9.1%)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이스탄불(17.4%), 다낭(15.6%), 오사카(7.2%)였다.

베트남 여행객은 다낭 외에도 나트랑(4.8%), 푸꾸옥(2.4%) 등의 휴양지를 찾았다.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았다.

튀르키예 여행객은 이스탄불을 거쳐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등 문화유산과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역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았다.

짧은 추석 연휴 때문에 일본(9.1%), 필리핀(8.9%), 태국(6.5%), 몽골(6.3%) 등의 근거리 여행상품도 인기가 많았다. 일본 여행객은 오사카, 후쿠오카 등 문화유적 탐방과 도심 쇼핑,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방문했다. 필리핀은 세부, 보홀 등 휴양지를 많이 찾았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짧은 추석 연휴로 동남아, 일본, 몽골 등 근거리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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